가을 나들이 인파가 절정에 이르는 10월 마지막 주말·휴일을 맞아 유통업계는 폭넓은 품목의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이 고객을 맞이한다.
▲ 롯데백화점 = 오는 27일까지 잠실점 8층 행사장에서 '아이큐박스' 장난감 패밀리 세일을 한다. 120여개 장난감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타임빌라스 수원 3층에서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팝업을, 본점 영플라자 1층에서는 '베티붑' 팝업 매장을 각각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 = 다음 5일까지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Artist-Made Collection by SEVENTEEN) 시즌3을 선보인다. 그룹 세븐틴의 민규와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등 다섯 멤버가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 오는 27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 프랑스 캐미시어 브랜드 '프롬퓨처' 팝업 매장을 열고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각각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10%, 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액티브웨어 브랜드 '제시믹스' 가을 특가 프로모션을 하고 판교점에서는 토이 캐릭터 브랜드 '소프스튜디오' 팝업 매장을 연다.
▲ 이마트 = 오는 31일까지 김장용 절임 배추를 예약 판매한다. 20㎏ 기준 7만 박스의 물량을 최저 2만6000원대에 선보인다. 예약 고객은 다음 달 14일부터 12월 14일 사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 홈플러스 = 오는 30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육류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쌈 채소와 구이용 모듬 버섯 등도 특가에 선보인다. 망고, 블루베리, 사과, 배, 샤인머스캣, 단감, 고구마, 생굴, 홍가리비 등의 농·해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롯데마트 = 오는 30일까지 '살림 대가의 가을 미식 밥상'을 주제로 먹거리 할인 행사를 한다. 제철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가정간편식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 출시 9주년을 맞아 주식류 간편식 40개 품목도 최대 40% 할인가에 내놓는다.
▲ 쿠팡 =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소노호텔앤리조트 전용 패키지' 프로모션으로 소노호텔앤리조트 전국 15개 지점의 패키지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조식을 포함해 1박당 최저 12만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초콜릿, 젤리, 과자 등 인기 간식류를 모아 최대 51% 할인하는 '스윗 세일' 행사도 다음 달 13일까지 한다.
▲ SSG닷컴 = 오는 27일까지 가구,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리빙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FW(가을·겨울) 홈스타일링' 프로모션을 한다. 파르페바이알레르망, 휘슬러, 까사미아, 르크루제, 로얄코펜하겐 등의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 G마켓 = 오는 27일까지 프랑스 최대 드럭스토어 '카레오페라'(Carre Opera) 입점 기념 행사를 한다. 화장품, 건강식품 등 3천여개의 상품을 마련했다. 고객에게는 10% 중복 쿠폰을 무제한 제공한다. 삼성카드 결제 시 7% 즉시 할인 혜택도 있다.
▲ 롯데온 = 오는 27일까지 '럭셔리 72H' 행사에서 몽클레르, 막스마라, 스톤아일랜드, 에르노 등 명품 브랜드의 가을·겨울 의류를 특가에 판매한다. 몽블랑, 비비안웨스트우드, 페라가모 등의 잡화 상품도 최대 23% 할인한다. 오는 30일까지는 '키즈 위크' 행사를 통해 유아·아동복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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