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는 15∼17일 ‘2024 하반기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 출신의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1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뿌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경주 불국사, 대릉원 등 신라 문화 유적지를 방문했다. 이후 울산 현대중공업을 견학하며 모국의 발전상을 체험하기도 했다.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린 부산 APEC 하우스, 유엔기념공원, 부산근현대사역사관 등을 탐방하며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