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팀 진조크루의 박민혁(활동명 ‘주티주트’)이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9일 진조크루에 따르면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2024 브레이킹 K’가 지난 17일 서울 SBS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됐다.
앞선 1차와 2차 총 두 번의 예선전을 통해 뽑힌 16명이 이날 토너먼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박민혁이 우승 트로피와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민혁은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빠르게 파이널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특유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춤으로 우승했다.
우승자는 국가대표 자격을 자동적으로 취득한다.
박민혁은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온 진조크루 멤버들과 팬 덕분에 많은 힘을 받았다”며 “2025년에는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세계 무대에서도 한국 브레이킹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