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온-메트랙스, 관절염 디지털 치료제 협력 등 업무 협약 맺어

㈜메트랙스(대표이사 김진구)와 주식회사 길온(대표이사 김남선)은 무릎 관절염 디지털 치료제(DTx) 및 무릎 수술 후 재활 앱의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7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길온은 I-SOL SDK를 현재 개발 중인 메트랙스의 무릎 관절염 디지털 치료제 및 무릎 수술 후 재활 치료 앱과 연동할 예정이며, 디지털 치료제 및 수술 후 재활 치료 앱에 필요한 추가 기능 및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메트랙스는 무릎 관절 치료 분야의 명의인 김진구 박사가 무릎 관절염 디지털 치료제 및 무릎 수술 후 재활 치료 앱 개발, AI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Virtual Knee Clinic 사업을 위해 설립한 회사이며 무릎 관절염 치료 및 재활 분야의 정형외과 전문의, IT 개발 전문가 및 건강운동 관리사가 참여한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이다.

길온은 스마트 인솔을 활용한 보행분석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이며, 스마트 인솔을 활용한 개인용 제품(I-SOL)과 보행 분석장비(GDCA MD)를 보유하고 있고 각각은 공산품과 의료기기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I-SOL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사용하여 다양한 병원 및 기관들과 파킨슨/뇌졸중/치매 등 노인성질환의 예측 예방, 재활 치료를 위한 솔루션을 협력 개발하고 있다.

또한, 메트랙스와 길온은 이날 길온의 보행분석 장비인 GDCA MD의 공급 계약 및 정형외과 분야 총판 계약도 체결하였다.

양사는 2025년 메트랙스가 대학병원 및 정형외과 전문 병원에 설립할 예정인 10여개의 스포츠 의학센터에 길온의 보행분석 장비를 공급 적용할 예정이며 이외 정형외과 분야 의료기관에 메트랙스의 전문인력이 영업 및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총판 대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메트랙스 대표 김진구 박사는 “국내 최초인 무릎 관절염 디지털 치료제와 무릎 수술 후 재활 앱에 길온의 보행분석장비를 연동하게 되어 환자 상태에 대한 더욱 정확한 분석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무릎 관절염 치료와 무릎 관절 수술 후 재활 분야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치료 처방을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길온 김남선 대표는 “무릎 관절 치료 분야의 명의인 김진구 박사님 및 전문가 분들과 같이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길온이 진행하고 있는 파킨슨/뇌졸중/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에 대한 솔루션과 더불어 무릎 관절염 디지털 치료제 및 수술 후 재활 치료 앱에 길온의 솔루션을 적용하여 무릎 관절염 치료 및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