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민정이 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의 제발표회에 참석해 "현재 임신 중이고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제 배역이 임산부 설정은 아니었는데 감사하게도 제작진에서 설정을 바꿔주셔서 캐릭터에 공감도 컸는데 산모로서 대변할 수 있는 게 있다고 생각했다. 예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배려와 안정적 환경 안에서 조심스럽게 행복하게 촬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도 지송합니다’ 는 하루아침에 돌싱녀가 된 주인공 지송(전소민)이 신도시로 이사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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