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최근 파인다이닝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셰프들의 요리를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스윙칩 스윙로드 Italy’와 이색 디저트 레시피를 입힌 ‘뉴룽지 고추장카라멜맛’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은 ‘스윙칩 스윙로드 Italy’의 모델로 최근 인기를 끈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우승자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를 선정했다. 권 셰프가 이태리 정통 요리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남다른 만큼 ‘이태리 맛이 물결친다’는 이번 스윙로드 콘셉트와 부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윙칩 특유의 물결모양 사이사이에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더해 바질과 고소한 치즈의 조합으로 완성한 ‘나폴리 피자맛’과 향긋한 버섯 풍미와 크리미한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머쉬룸크림파스타맛’을 선보였다. 한입 먹으면 입안 가득히 정통 나폴리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스윙칩 스윙로드는 지난해 11월 ‘양념 물결을 따라 전 세계 맛 탐험’이란 기획으로 베트남 음식 시리즈를 처음 선보여 3개월 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뉴룽지 고추장카라멜맛’은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 누룽지를 스낵으로 재해석한 대표 ‘힙트레디션’ 제품 뉴룽지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인기 레시피인 고추장카라멜 소스를 더했다. 제품 개발과 맛 테스트 등을 거치면서 소스의 덧발림, 오븐 온도와 건조 시간 등 수백 번의 시행 착오 끝에 한국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뉴룽지는 100% 국산 쌀을 사용해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낸 담백한 쌀 스낵으로, 쌀 떡볶이처럼 고추장카라멜 소스와 최상의 맛 궁합을 자랑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유명 셰프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이를 접목한 이색적인 맛의 ‘요리스낵’을 선보였다”며 “예약을 하거나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가까운 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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