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체인이 구축을 위해 ‘유전자 검사 드림팀’이 출범했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IT기업 아이앤나, 제노플랜코리아, 유디, 국대 등 4개사가 지난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의 건강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가기로 했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한다면 가족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4개사는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부모 교육 서비스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전자 검사 결과를 건강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유전정보를 참고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전자 검사가 가족 건강을 위한 예방 관리의 중요한 도구 중 하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유전자 검사는 각 가정이 개인별 건강 상태와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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