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제 단신] 뉴욕시, 美 최초 혼잡통행료 시행… 최고 9달러 외

입력 : 2025-01-07 05:00:00 수정 : 2025-01-06 18:56:5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뉴욕시, 美 최초 혼잡통행료 시행… 최고 9달러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5일(현지시간) 0시를 기해 맨해튼 60번가 이남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최고 9달러(약 1만3000원)를 부과하는 혼잡통행료 징수 조치를 시행했다. 통행료는 차량 종류와 시간에 따라 다르게 책정돼 일반 승용차 기준 야간 시간대에는 2.25달러(약 3300원)가 부과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혼잡통행료 부과 조치 중단을 공언한 바 있어 정책의 지속 가능 여부는 미지수다.

 

‘부정선거 논란’ 베네수, 외국인 무더기 구금

 

대선 부정선거 논란으로 미국 등 주변국의 비판을 받아온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최근 6개월 사이 최소 50명의 외국 여권 소지자를 간첩·테러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전문가들은 마두로 정권의 외국인 구금이 자신에게 적대적인 외국 정부에 압박을 가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7월 대선 개표부정 의혹 이후 미국은 물론 멕시코 등 주변국은 마두로 대통령 승리를 인정하지 않고 승자는 야권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르세라핌 홍은채 '여신 미소'
  • 김혜수 '천사 미소'
  • 이세영 '하트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