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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양극화 해소 ‘맞손’… 문화 기부 활발 [희망코리아 특집]

입력 : 2025-01-22 21:12:51 수정 : 2025-01-22 2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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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기업이 공존하는 건강한 기업 문화와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는 환경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 힘쓰고 있다.

신세계는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9월 13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으로는 신세계백화점과 시중은행이 함께 조성한 펀드로 후원하는 ‘경영안정 금융지원’이 있다. 협력사의 금융 지원을 위해 마련한 동반성장 펀드 금액은 약 200억원 규모다. 이 외 교육·창업·해외진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 공연을 후원하고 일상 속 나눔 활동에 힘쓴 공로로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자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위치한 동백상회는 부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알리는 곳으로, 신세계와 부산시가 민관협업 1호로 선보인 매장이다. 동백상회는 입점 1년 만에 전년 대비 매출이 20%가량 성장했다.

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021∼2023년 양극화 해소 협약을 통해 270억원을 103개사에 지원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와 새롭게 맺은 양극화 해소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3년간 총 340억원가량을 지원하며 협력 회사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세계백화점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희망 배달 캠페인’과 문화·예술·스포츠 후원 등 일상 속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3년간 임직원과 함께 227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조성했다. 또 2012년부터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 공연을 후원하는 등 예술의 대중화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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