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를 통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스트라는 세포라와 독점 협력 관계를 맺고 다음달부터 미국 전역 400개 이상의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대표 라인인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베스트셀러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버블 클렌저, 하이드로 에센스, 로션, 수딩크림, 미스트 등 6개 제품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를 출시한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더마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미 일본과 베트남,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에스트라는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미 미국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에스트라 제품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40여 년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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