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권상우, ♥손태영 번호 물어본 남성에게 분노 “이 XX이...주먹이 먼저 나갔다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5-01-23 16:36:19 수정 : 2025-01-23 17:12:31

인쇄 메일 url 공유 - +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이 길거리에서 번호를 따였던 장면을 회상하며 분노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충격 먹은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현실 고민 (질투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권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장영란은 “저 기억나요?”라고 질문하며 권상우를 반갑게 맞이했다.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권상우를 담당했던 리포터였다고. 권상우는 “시간이 엄청 흘렀다”며 “둘 다 유부남, 유부녀로 잘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상우는 현재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다. 현재 아내 손태영은 아들과 딸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지내는 상황. 그는 “바쁘게 촬영하고 혼자 집에 있으면 여기서 뭐 하는 거지? 싶다”며 “뭘 해도 가족이랑 같이 붙어있는 게 가장 편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권상우는 원래 호주에서 살고 싶었다고 한다. 실제로 집을 구매했을 정도. 그는 “뉴저지는 처형이 있는 곳이다”라며 “처형이 없었다면 미국에 안 갔을 거 같다”며 “호주에서 기러기하는 것보단 언니와 사는 게 다행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권상우가 아내에게 질투한 적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권상우과 “마누라가 예쁘다”며 “혼자 거기 두면 내가...”라고 애틋함을 보였다. 현재 촬영이 없을 땐 아내가 아이들을 보기 위해 미국으로 가고 있는 상황. 그는 “아내를 보러 갈 때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나는 상우 오빠 보면서 진짜 이분도 사랑꾼이라고 느꼈던 게 아내의 유튜브에 늘 댓글을 달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번에는 손태영 씨가 미국 어디에 갔는데 번호 따였다는 영상에 너무 질투하면서 댓글을 달았던데...”라고 질문했다.

 

실제로 손태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권상우는 종종 관련 댓글을 남기며 소통하기도. 권상우는 해당 영상에서 ‘내 마누라한테 말 거니까 순간 욱하게 되네ㅋㅋ 참나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라며 ‘밤길은 위험해 조심해!!’라고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권상우는 “그때는 질투가 아니라 유튜브를 보다가 어우, 이 XX이. 주먹이 먼저 나가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손태영에게 따로 이를 말하지는 않았다고. 그는 “그런 질투하는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며 “열 받더라”고 회상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혜수 '눈부신 미모'
  • 김혜수 '눈부신 미모'
  • 유인영 '섹시하게'
  • 박보영 '인간 비타민'
  • 박지현 ‘깜찍한 손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