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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정은 ‘핵 방패 강화’ 규탄… 핵 보유 용인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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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31 18:00:00 수정 : 2025-01-31 23: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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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31일 “북한이 지난해에 이어 재차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하면서 핵방패의 부단한 강화, 핵대응태세의 진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와 국제사회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대하여 확고하고 일치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핵 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북한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즉각 핵 개발을 중단하고 우리 정부가 제안한 비핵화 대화에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핵물질생산기지와 핵무기연구소 현지지도 소식을 공개했다.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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