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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음 겨울에 만나요’ 52일간 함께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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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09 15:50:52 수정 : 2025-02-09 15: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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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2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스케이팅을 즐기고 있다.
지난 해 2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스케이팅을 즐기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52일간의 운영을 마친 뒤 폐장한다. 2004년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어린이들이 이용 가능한 '어린이용 스케이트장'과 '일반 스케이트장' 두가지를 갖추고 있으며, 스케이트장 외에도 스케이트 데여실, 야외 휴게소, 야외 상설무대, 물품 보관소, 남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서울과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을 기록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대기질에 따른 운영중단 안내문이 놓여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강수량 10mm 이상의 우천 상황,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초미세먼지 경보시에는 운영중단된다.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21년 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유로 운영을 중단했다. 거리두기 해제 후 3년만인 2022년 다시 개장한 이후 매년 겨울철 나들이, 데이트 및 관광 명소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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