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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이 붕어빵… 박수홍 딸 재이 폭풍 성장 근황

입력 : 2025-02-11 21:00:00 수정 : 2025-02-11 21: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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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과 딸 재이. 박수홍 인스타그램

늦깎이 딸바보 아빠 대열에 합류한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지난해 10월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했다. 몸무게 3.76㎏, 키 51㎝로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태어난 소중한 딸이다. 부부는 고심 끝에 딸의 이름을 박재이로 정했다.

 

박수홍은 득녀 후 자신의 SNS에 하루하루 아빠, 엄마를 닮은 모습으로 커가는 딸 사진을 공개하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박수홍과 딸 재이의 모습. 박수홍 인스타그램

지난달 27일 박수홍은 생후 90일 된 ‘얌전한 효녀’ 딸 재이를 품에 안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남겼다. 사진 속 재이의 통통한 손과 발, 볼이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또 이목구비가 또렷해진 재이의 얼굴이 점점 박수홍을 닮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붕어빵 부녀를 인증했다.

 

앞서 같은 달 14일에는 엄마를 쏙 빼닮은 기다란 속눈썹을 자랑하는 재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딸을 가슴에 품고 소파에 앉은 채로 잠든 박수홍의 모습도 공개돼 육아에 열심인 ‘아빠’ 박수홍의 고단함이 그대로 전해졌다.

 

지난달 14일 공개된 박수홍과 딸 재이의 모습. 박수홍 인스타그램

한편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어느덧 100일을 맞은 재이가 배밀이에 도전한다. 아빠를 똑닮은 붕어빵 외모와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열정 재이’의 탄생을 알린다.

 

이날 재이는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있는 자세인 ‘터미타임’을 거뜬히 해낸다. 특히 재이는 목을 제대로 가눈 채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해맑은 웃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 딸 재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이때 재이가 돌연 배밀이에 도전해 박수홍을 깜짝 놀라게 한다. 재이는 눈썹에 힘을 주며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을 보인다. 이후 재이가 통실통실한 다리로 물에서 발길질하듯 세차게 다리를 흔들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재이는 첫 배밀이에 무려 3cm 전진, 박수홍은 물론 최지우와 안영미의 환호를 자아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재이의 놀라운 배밀이 힘은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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