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 54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에서 스포티지 차량이 갓길에 정차해 있던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를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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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도로공사 직원 2명과 스포티지 운전자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도로공사 순찰차는 갓길에 세워진 다른 승용차의 안전 조치를 위해 출동한 상태였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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