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시청 다목적홀에서 제4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 노조는 이날 지난해 활동사항, 회계 감사 사안 및 2025년 조합 운영 방향, 사업 등을 각부서 대의원에게 보고했다.

시 노조는 지난해 시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해왔으며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콘도 회원권 구입, 영화·농구관람 등 각종 문화사업을 펼쳤다.
아울러 학대 피해 아동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노동 정의 목적의 국회 방문 입법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시 노조는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이 원공노의 경쟁력이다’라는 기치 아래 조합원 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 선정 사업을 승인받았다.
우해승 위원장은 “시 노조가 제4회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의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공무원 인식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복지증진을 통한 공무원 처우 개선 노력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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