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이 ‘대왕님표 여주 쌀’로 기력을 보충한다.
19일 경기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7일 대한배구협회와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협약을 맺고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여주시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한배구협회 공식후원사 △배구 국가대표가 먹는 쌀 등 다양한 명칭의 활용과 표기에 대한 권리를 갖는다. 시는 배구 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배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선수의 유니폼 광고, 경기장 보드 등을 활용해 대왕님표 여주 쌀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여주 농특산물 홍보도 포함됐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국민 브랜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와 배구협회가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도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가 더 많이 알려지도록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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