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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영식, 옥순 향해 끊임없는 구애 → 거절 “내가 호구처럼 사랑에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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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20 10:09:15 수정 : 2025-02-20 1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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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영식이 서운함을 토로했다. SBS Plus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에 출연한 24기 영식이 옥순에게 거절당한 뒤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영식이 정숙과 옥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9일,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89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솔로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한 가운데, 옥순에게 꾸준히 구애해왔던 영식이 충격을 받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식은 자신과 동갑내기인 정숙과 연애 상담을 가졌다. 꾸준히 옥순에게 호감을 표하며 구애하던 상황. 그는 옥순이 광수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한 지 모른 채 “(데이트권을) 버린 건가?”라며 걱정했다.

 

또 자신의 최종 선택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옥순이다”라고 밝혔다. 영식은 “모두가 있는 데서 사랑한다고 했다”며 “내가 실수한 말이 있는데 그것 또한 내 존재의 일부다”라고 순자에게 털어놨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앞서 옥순은 광수를 제외한 다섯 명의 남성에게 선택을 받으면서 5:1 데이트를 했다. 이때 영식은 “마음속 1순위는 옥순이다”라며 자신의 휴대폰에 적어온 고백 멘트를 읽었다. 그는 당시 18분간 오열하며 한풀이를 반복해 모두를 경악시킨 바 있다.

 

24기 영식과 옥순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SBS Plus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이후 영식은 이미 데이트를 마치고 온 옥순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광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한 것을 물어보고 싶었기 때문. 옥순은 “광수가 자기한테 써달라고 했다”고 설명했지만 “나도 써달라고 했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옥순은 “맞다 그 둘 중에 내가 광수를 선택한 거다”라고 재차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영식은 “내가 더 플러스가 될 수 있는 부분인데 왜 광수랑 같이 간 것이냐”며 “내가 더 적극적으로 하고 너만 바라봤잖아”라고 추궁했다.

 

그러면서도 “나만의 감정이 너한테는 부담으로 다가갔을 수도 있겠다”라고 결론지었다. 옥순 역시 “조금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영식은 충격을 받은 듯 “너한테만 집중하면 나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너 마음을 도저히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했다.

 

자신이 옥순의 순위권 안에 있냐는 것. 옥순은 “그걸 (아직도) 모르냐”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에 영식은 “너 때문에 많이 울고 새벽에 잠도 못 잤다”며 “너 때문이 아니라 내가 호구처럼 사랑에 빠져서 그래 됐나 보네?”라고 횡설수설했다.

 

이어 “나는 (최종 선택에서) 너를 선택할 거다”라며 “박수 쳐서 보내줄 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네가 부담스러우면 거리를 조금 두겠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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