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최단시간 100만 스트리밍
‘핫100’ 차트선 1∼6위 싹쓸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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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정규 3집 앨범 ‘위버멘쉬(Ubermensch·포스터)’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발매된 ‘위버멘쉬’는 공개 1시간 만에 타이틀곡 ‘투 배드(TOO BAD)’가 톱100 차트 1위에 오르는 한편, 수록곡 8곡 전체가 모두 15위 이내에 안착했다. 2021년 8월 멜론 톱100 차트가 개편된 이후 발매 1시간 만에 8곡 이상 앨범 전곡이 15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발매 100일 이내 신규 곡 대상인 핫100 차트에서도 ‘위버멘쉬’ 수록곡은 1∼6위까지를 모두 집어삼키는 기염을 토했다.
‘위버멘쉬’는 발매 4시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밀리언스 앨범’에도 등극했다.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단 기록이다. 24시간 누적 스트리밍은 420만회를 기록, 솔로 가수 최다 기록(318만회)인 가수 아이유의 ‘더 위닝(The Winning)’을 뛰어넘었다.
지드래곤은 콘서트 티켓 파워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29∼30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멘쉬’ 인 코리아’ 6만석은 예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지드래곤의 콘서트는 7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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