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하(36)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5일 윤하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하는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든다”며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도록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하는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며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라고 적었다.
윤하는 2004년 9월 일본에서 만 16세의 나이에 ‘유비키리’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에는 2006년 12월 첫 앨범을 냈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7집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윤하는 지난달 중순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GROWTH THEORY : Final Edition’을 성료한 가운데 앞으로의 신곡 발표에 관심이 쏠린다.
윤하의 결혼 소식에 팬들의 응원과 격려도 이어지며 윤하의 ‘인생의 동반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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