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혜진 "전 남친, 내 단골집에 왜 여자 끌고 오냐"… 전현무 의문의 1패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 이슈플러스

입력 : 2025-03-06 14:47:31 수정 : 2025-03-06 15:41:27

인쇄 메일 url 공유 - +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분노의 영상 편지가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한혜진X화사, 올해 여은파 연애할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지난달 26일 업로드 된 ‘여은파 2탄’으로 박나래의 절친한 친구 화사와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나래는 한혜진과 화사를 위해 먹음직스러운 지라시스시를 만든 가운데, 한혜진은 중요한 촬영 전 관리로 밥은 못 먹는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밥 없이 회랑 야채만 먹던 중 “호르몬동이라고 하냐. 먹으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분노의 영상 편지가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한혜진은 “후쿠오카가 호르몬동의 원조다. 진짜 기가 막히게 하는 데가 청담동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샀다. 하지만 “전에 만나던 남자 단골집이어가지고 거기를 못 가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러다 한혜진은 급작스럽게 “야! 거기는 내 거니까 네가 오지 말아라. 내가 거기 15년 다녔는데, 왜 여자를 끌고 거기를 오는 거냐”며 화를 냈다.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분노의 영상 편지가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일명 ‘전 남친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가 되어버린 상황에 모두가 폭소했다. 

 

한혜진은 “(호르몬동이) 계속 생각난다. 미쳐버릴 것 같다”며 “그래서 변장을 하고 갈까 생각했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분노의 영상 편지가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이를 듣고 있던 화사는 “그 사람이 생각이 안 나게끔 우리랑 가서 역사를 새로 쓰자”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전 남자친구) 생각은 안 난다. 그런데 사장님이랑 그 분이랑 너무 친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쫓아내라고 하겠다”고 받아쳤다.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분노의 영상 편지가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한편, 이날 박나래는 늘 한혜진, 화사와의 커플 모임을 바란다고 운을 떼며 이상형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나래가 “한혜진이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자 한혜진이 “말을 잘 듣는 사람으로 이상형이 바뀌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혜진의 고백에 박나래가 “언니(한혜진)가 생각보다 연애할 때 순종적이고 완전 헌신적이다”라며 “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바뀐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이 동의하며 “나 너무 오랫동안 그렇게 연애해서 그냥 막 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그동안 너무 모시고 살았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한혜진은 과거 전현무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8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1년여 만에 결별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르세라핌 카즈하 '청순 대명사'
  • 르세라핌 카즈하 '청순 대명사'
  • 이성경 '여신 미소'
  • 김혜수 '우아하게'
  • 세이마이네임 히토미 '사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