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33·사진)이 수중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신아영은 인스타그램에 “저 칭찬해주세요. 올해 물과 친해지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프리다이빙 수중 모델 촬영을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신아영은 물속에서 드레스를 입고 눈을 감은 채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우아하고 몽환적인 모습이 마치 인어공주가 현실에 나타난 듯하다.
이어 신아영은 “잠수도 못 했는데 물속에서 눈도 떴어요. 물과 좀 친해진 거 같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다. 빨리 상황이 좋아지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의 딸로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신아영은 지난 2013년 ESPN 아나운서로 데뷔, 현재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SBS Plus ‘쩐당포’,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고 있다.
앞서 신아영은 지난 2018년 12월 하버드 동문인 2살 연하의 금융인과 결혼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신아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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