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간 불화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가 팀을 탈퇴한 화영 대신 다니를 조기 투입해 ‘8인 체제’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일 티아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화영의 계약 해지 사실과 함께 다니 투입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해당글을 보면 소속사는 “티아라는 새 멤버 아름을 더한 7명으로 활동하게 되며, 준비기간을 가진 뒤 또 한 명의 멤버 다니를 추가 해 8명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당초 다니는 오는 12월 정식 멤버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화영의 계약 해지로 인해 예정보다 앞당겨 투입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67cm의 늘씬한 키에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미모를 소유한 다니는 올해 14살로, 4살 때부터 미국에서 자랐다.
지난 5월 소속사 발표를 통해 국내에 얼굴이 처음 공개됐으며, 최근에는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티아라 콘서트 무대에 올라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