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태연 '인기가요' 태도 논란, 악플러 자료 수집 중?

입력 : 2015-07-21 08:36:18 수정 : 2015-07-22 13:59:26

인쇄 메일 url 공유 - +



소녀시대 태연이 SBS '인기가요'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태연은 20일 인스타그램에 "지금 다 보고 있어요.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 받고 팬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저한테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요청해주는 분들도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다. 저도 저이지만 그 보다 제 사람들이 스트레스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사실 지금도 그런다"고 말했다.

태연은 "몇 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다.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이다. 팬 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달라"라고 주문했다.

또 "항상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힘써주는 여러분에게 고맙고 그렇다"며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이번 일로 제가 더 강해져야 할 것 같다. 우리 항상 그랬듯이 소원과 저 신나게 파티 즐기자"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태연은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속 소녀시대 신곡 '파티(PARTY)'를 선보이는 무대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