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G-DRAGON·본명 권지용)이 중국 본토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4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지드래곤이 중국의 유명 음료 브랜드 ‘차파이(茶π)’의 광고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차파이’ 측은 이날 웨이보에 지드래곤이 촬영한 광고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는 흰 정장을 입고 꽃무늬 신발을 신은 지드래곤이 산뜻한 느낌을 더해 음료를 가볍게 한 손에 들었다.
한편 중국 본토 유명 브랜드가 현지 광고 모델로 한류스타를 섭외해 이를 공개적으로 대규모 홍보하는 것은 지난 2016년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 이후 처음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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