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72·본명 김순애·사진)이 미모 관리 비법으로 50년간 49㎏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콩달콩’에서는 김민정이 출연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인 김환 아나운서는 김민정에 대해 “1970년대 ‘브라운관 여신’이자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오른 분”이라며 “70대에서 ‘꽃미모’를 자랑하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연기면 연기, 미모면 미모. 사랑을 안 받을 수가 없다”며 “이팔청춘이 딱 어울릴 정도로 관리를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민정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50년간 49㎏가 넘어가지 않으려 한다”고 미모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김민정 남편(바로 위 사진 오른쪽)은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며 “여태까지 몸무게가 1㎏에서 1.5㎏ 정도만 왔다 갔다 한다”고 보탰다.
김민정은 “제가 남편이랑 좀 늦게 만났다”며 “남편이 10살 연하인데, 제가 10년을 더 건강하게 살아야 맞출 수 있다”고 전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채널A ‘알콩달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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