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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心 사로잡는 '공군 F4' 떴다

입력 : 2009-03-15 14:48:10 수정 : 2009-03-15 14: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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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판 ‘F4’로 소개된 홍석태·이창민·김유석·신오재씨(왼쪽부터). <공군 웹진 ‘공감’ 캡처>
 “공군에 여심(女心)을 사로잡는 ‘F4’가 떴다”

 공군이 펴내는 주간 웹진 ‘공감’이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주인공 F4 못지 않은 외모와 능력을 가지고 공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꽃남들이 있다며 ‘공군 F4’를 소개해 화제다. 김유석(28)·신오재(30)·이창민(26)·홍석태(27)씨가 그 주인공들이다.

 웹진 ‘공감’은 이들 4명이 드라마에 나오는 F4처럼 타고난 부(富)는 없지만 스스로의 노력으로 젊은 나이임에도 뛰어난 능력을 갖춘 미래가 더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공감’은 이들이 꽃남이 될 수 있었던 이유와 성취를 위해 노력한 과정, 그리고 이들이 선택한 공군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해보기 위해 이번 기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김유석씨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에 비견된 이는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경영·회계학을 복수전공 중인 김유석씨. 동생과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공군에 복무하게 된 김씨는 영어가 특기이고 농구를 취미로 즐기고 있다.

◇ 신오재씨
  ‘꽃남’의 윤지후보다 따뜻한 가슴을 지닌 공군으로 소개된 신오재씨는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으로, 전역 후 수의사로 일할 예정이다. ‘꽃남’의 극중 윤지후가 바이올린을 잘 켜는 데 반해 신씨는 기타에 남다른 조예가 깊다. 스스로 “홍대 앞에서 길거리 가수를 해볼 생각도 있다”고 밝힐 정도.

 

◇ 이창민씨
  ‘꽃남’의 소이정보다 정의롭고 반짝이는 두뇌를 지녔다고 소개된 이창민씨는 서울대 법대 출신에 사시 47회의 예비 법조인이다. 변호사인 아버지에 이어 법조 가족이 된 이씨는 최근 재미를 붙인 골프가 취미다.

 
◇ 홍석태씨
 ‘꽃남’의 송유빈보다 다부진 체격으로 소개된 홍석태씨는 고려대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스킨스쿠버 고급 과정과 수영심판, 윈드서핑 지도자 등 다양한 자격증을 자랑한다. 체육교육과 출신다운 탄탄한 몸매와 타고난 운동 신경이 그만의 강점이다.

  웹진 ‘공감’은 “공군 F4를 보면 모두 자신감과 명확한 목표, 노력하는 자세와 끊이지 않는 열정을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두 말할 나위 없이 뛰어난 공군의 인재”라고 전했다.

김형구 기자 julyend@segye.com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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