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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꽃남' 오디션에서 무릎을 꿇었다"

입력 : 2009-03-16 17:00:12 수정 : 2009-03-16 1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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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최근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역 오민지 역을 맡으며 핫이슈로 떠오른 신예 이시영이 드라마 출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시영은 KBS '상상플러스'에 녹화 현장에서 '꽃보다 남자' 오디션에 합격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모두 공개했다.

이시영은 "오디션을 여러번 보면서 수도 없이 떨어지다 보니 나중에는 오디션을 볼 때도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게 되었다"며 "내 앞에 무섭게 앉아 있는 감독님도 누군가에게는 친구이고 누군가의 아버지이겠지,라는 생각이 들자 친근하게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치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 그녀에게 기회가 왔으니 그것이 바로 '꽃보다 남자' 오디션이었다. 이시영은 꼭 합격해야겠다고 굳은 결심을 한 후 직접 무릎을 꿇고 빌 정도의 열의를 보였다고 얘기해 듣고 있던 출연자들을 감탄케했다.

또한 이시영은 "도시적인 외모와는 달리 충청도 청원에서 9살 때까지 자랐다"며 "시골 마을에 살다보니 신발을 신고 다닌 기억이 없고 개구리나 메뚜기를 잡아먹으며 온 동네를 누비고 다녔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은 오는 17일 밤 11시 5분.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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