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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드레스는 내가"

입력 : 2011-02-15 10:38:20 수정 : 2011-02-15 1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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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 걸스'출신 가수에서 패션디자이너로서 변신한 빅토리아 베컴이 영국 왕비가 입을 웨딩드레스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잡지 '피플'에 따르면 빅토리아 베컴은 오는 4월29일 영국 런던 웨스트 민스터 성당에서 거행되는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서 미들턴이 입을 드레스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의 뉴욕 패션 위크쇼에 참석한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의 한 패션전문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분명 미들턴이 내 드레스를 마음에 들어할 것"이라며 "미들턴을 완벽한 공주로 꾸미고 싶다"는 의욕을 내비쳤다. 이어 "미들턴은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라며 "완벽한 몸매로 어떤 옷이든 잘 어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결혼식은 영국의 왕위 계승자와 평민 출신이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17세기 제임스 2세 이후 350년 만의 일이다. 이들의 '세기의 결혼식'에 영국인들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피플' 웹사이트 캡쳐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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