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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등 호텔업계 여름 판촉활동 본격

입력 : 2011-06-15 09:17:14 수정 : 2011-06-15 09: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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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이 예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호텔업계가 이를 겨냥한 판촉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외부인은 들어갈 수 없는 야외수영장과 야간 와이너리 투어를 묶은 '문라이트 시네마'를 여름 특판상품으로 내놨다. 와이너리투어는 영화배우처럼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해 포토월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3대 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이탈리아·독일산 고급 와인 20여종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디럭스룸 1박을 포함해 22만5000원(세금·봉사료 별도)이다.

 서울 대치동 파크하얏트는 여름철 피부관리 서비스인 '서머 케어 패키지'를 22만원(부가세 별도)에 선보였다. 7∼8월 평일에 운영되는 이 상품은 전문 피부관리사가 100분간 얼굴을 집중 관리하고 8만원 상당의 마스크 팩을 준다. 수영장과 헬스클럽, 사우나도 무료로 들어

갈 수 있다. 바다와 가까운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이달 25일부터 8월말까지 '서머 온 더 워터'(Summer on the Water) 상품을 판다.

 객실 1박, 객실 1박과 조식 2인, 객실 1박과 2인 저녁 (바비큐 또는 세트메뉴) 포함한 3가지가 있고 가격은 각각 25만5000원, 30만5000원, 36만5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인근 무의도 해수욕장과 부천 웅진 플레이도시 워터파크를 선택해 피서를 할 수있다.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은 호텔에서 가족과 여름휴가를 보내는 '서머 패밀리 패키지'를 판다. 그랜드 스위트룸 1박, 3명 조식뷔페를 묶은 A형(19만원, 부가세·봉사료 별도)과 4명 조식부페가 제공되는 B형(24만5000원)이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자녀와 함께 쿠킹·컵케이크·매직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다. 수영장과 헬스클럽 무료 이용권이 제공되고 BBQ 저녁뷔페가 10% 할인된다.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은 8월말까지 일식당 '만요'에서 여름 보양식인 '마나쯔 코스메뉴'(15만원.부가세·봉사료 별도)와 특선 민어탕(8만원)을 판매한다. 리츠칼튼 서울은 더덕 에이드, 홍삼에이드, 복분자 에이드, 블루베리 라떼 등 여름철 건강음료를 1만4000∼1만7000원(부가세·봉사료 별도)에 내놨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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