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옥빈, 펑크록밴드 결성? 엠넷 '오케이 펑크'서 방송

영화배우 김옥빈이 펑크 록밴드를 결성(?)한다.

 1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엠넷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를 통해 김옥빈의 진솔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케이 펑크’는 김옥빈(사진)과 각기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모여 펑크 록밴드를 결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강한 개성과 록스피릿으로 무장한 다섯 명의 록커들이 갈등을 겪고 화해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생생히 보여준다.

 앞으로 3개월 동안 김옥빈의 진솔한 모습과 그녀의 음악적 열정을 TV를 통해 가감 없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김옥빈과 함께할 밴드 멤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김옥빈은 “평소 록 음악을 많이 좋아했고 항상 록 음악에 도전해 보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꿈에 다가갈 수 있어 무척 긴장되고 설렌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펑크 록밴드를 결성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김옥빈의 꾸밈없는 팔색조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방송에서는 김옥빈의 출연 섭외 과정과 예능 프로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이 최초로 공개된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