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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교복 사진, '야동' 같다는 반응이…"

입력 : 2012-05-02 16:49:37 수정 : 2012-05-02 16: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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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에 대해 “야동 같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극본 경수 연출 이재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중 까칠하지만 엉뚱한 매력의 요가강사 천지인으로 분하는 한고은은 “원래 몸이 유연한 편이라 요가 연기가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한고은은 ‘수상한 가족’ 촬영 현장에서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한고은은 “일각에서는 ‘야동’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교복을 입을 기회가 거의 없어서 재미있었다. 하지만 다시는 작품 속에서 교복을 입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고은은 데뷔 초와 거의 변함 없는 피부의 비결에 대해 “역시 관리를 받아야 한다. 돈을 쓰는 만큼 예뻐지더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현장에서는 스태프들의 배려로 잠을 잘 잔다. 그게 비법이라면 비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고은 외에도 김성수, 임호, 변우민, 박상면, 김빈우 등이 출연하는 ‘수상한 가족’은 산후 조리원과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점점 작아지는 현대 아버지의 존재를 위로하고 가족 간의 사랑, 형제간의 우애를 감동과 유머로 그린 휴먼드라마다. 오는 5월 9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더제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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