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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코보다, 세련된 코 만들기

입력 : 2012-07-27 12:05:19 수정 : 2012-07-27 1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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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학적으로 보았을 때 코끝이 뭉툭하고 큰 코를 복(福)이 있다 한다. 코끝이 뭉툭하고, 코끝연골이 옆으로 퍼졌다거나 코끝 자체의 지방이 많은 형태의 코를 ‘복코’라고 하는데, 복코는 복과 재물을 타고난 좋은 관상으로 꼽히지만, 외관상으로 아름다운 기준에 꼽히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코끝이 크거나, 콧등이 넓으며 코평수가 큰 코가 주로 복코의 형태에 해당한다. 코끝의 연골 자체가 크거나, 콧구멍의 크기가 유난히 큰 경우, 코평수나, 콧구멍이 남들보다 잘 보이기 때문에, 첫인상에서 호감을 주기 어려운 인상을 갖기 쉽다. 또한, 코를 정면으로 볼 때, 콧등이 옆으로 넓게 퍼져 있는 코 역시, 다소 남성스러운 인상을 보여줄 수 있고, 둔한 느낌을 준다.

재물과 복을 불러오는 코라 하지만, 현대 미의 기준에 다소 벗어난 형태의 코 때문에, 좋은 관상을 포기하고성형외과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복코수술은 단순히 코 높이를 높이는 것으로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브라운성형외과 김귀락 원장은 “성형외과전문의와의 충분한 코성형 상담을 통해, 자신의 얼굴형에 가장 어울리는 모양과 보형물,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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