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이날 기숙사 7층 자신의 방에서 책상을 여러 차례 내려친 뒤 밖으로 뛰쳐나갔고, 같은 층 에어컨 실외기를 놓아두는 장소의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룸메이트와 함께 공부를 하던 중 갑자기 뛰쳐나갔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룸메이트는 "A씨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니 밖으로 뛰쳐나갔고 복도에서도 여러 차례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자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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