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아이유 “박명수 수지 사랑, 나만 없으면 된다고…” 폭로

입력 : 2012-09-21 18:10:09 수정 : 2012-09-21 18:10:09

인쇄 메일 url 공유 - +

 

소녀가수 아이유가 자신을 홀대한 박명수의 ‘수지 사랑’에 대해 폭로했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해피투게더 3’의 MC인 박명수와 MBC ‘최강연승 퀴즈쇼 Q’에서 진행 호흡을 맞추고 있어 출연진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았다.

MC 유재석으로부터 “박명수와 함께 MC를 하는데 어떻나”라는 질문을 받은 아이유는 “박명수는 너무 따뜻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곧이어 “한 주도 빼놓지 않고 ‘너만 없으면 된다’고 강조한다”고 실상을 전했다.

또한 아이유는 “콘서트 일정 때문에 내 대타로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투입됐었는데 이후 박명수가 수지에게 정신이 팔려 나에게 아예 나가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일본 공연 때문에 아이유가 한 주 빠진다고 해서 처음엔 ‘방송 똑바로 해야지’라고 화를 냈다. 그런데 수지가 온다고 해 방긋 웃었다”고 수지 사랑을 과시했다.

이어 “‘최강연승 퀴즈쇼 Q’ 회의실에서 ‘아이유에게 솔직히 미안하긴 한데 다른 친구로 바꾸면 안될까?’라고 PD에게 물었다. 그런데 PD가 ‘형이나 나가요’라며 정색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3’ 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츄 '상큼 하트'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조이현 '청순 매력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