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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새 싱글은 영어로"…영국 BBC

입력 : 2012-10-06 11:29:57 수정 : 2012-10-06 11: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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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가수 싸이(35)의 새 싱글은 영어음반이 될 것이라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5일(현지시간) BBC라디오 음악프로그램 '뉴스비트'에 따르면, 싸이는 이번 주부터 영어음반 작업을 시작했다.

뉴스비트는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넘어서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힘들다'고 말했다"고 알렸다.

지난달 미국 CNN과 인터뷰한 것을 인용, 싸이는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넘어서는 것이 급선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도 전했다.

영상사이트 유튜브에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3억5000만건을 넘은 소식도 전했다.

싸이는 "한국에서는 나를 마치 금메달리스트가 된 것처럼 대우를 해준다"면서 "많은 분들이 나를 K팝 역사에 새로운 것을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응원을 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싸이가 다음 싱글을 영어로 발표할는 지는 미지수다.

싸이는 지난달 25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앨범을 유통하는 유니버설뮤직이 한국어로 노래하는 모습을 지켰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감사하죠. 무슨말인지 못 알아듣겠는데 한국말이 쫀득쫀득하니 맛있다네요. 그래도 데뷔앨범인데 급조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형태를 고민 중"이라면서 "11월 중순, 말께 앨범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후에 발매할 두 번째 싱글은 영어로 만들게 될 것 같아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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