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광종합토건은 지난 13일 연면적 3만3754㎡, 지상 12층 객실 203실과 대형연회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을 갖춘 썬밸리호텔·리조트를 15일 준공했다.
동광종합토건 이신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천혜의 수변 관광자원을 아우르고 있는 썬밸리호텔은 여주시와 함께 수상 레포츠의 메카로서, 지역경제발전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변시설을 따라 발달한 여주의 관광 인프라인 자전거 도로, 캠핑장 등을 활용함과 동시에 승마와 같은 다양한 레저활동에 투자 개발함으로써 현대인의 화두인 ‘웰빙’과 ‘힐링’이 충족되는 문화 휴양공간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썬밸리호텔·워터파크는 여주팔경의 중심에 위치한 천년고찰 신륵사 건너편 남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다. 호텔에서 하류 방향으로 5㎞ 이내에 마엄어과 학동모연, 연탄귀범, 양도낙안, 팔수장림, 이릉두견, 파사과우 등 아름다운 풍경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 국보 고달사지 승탑, 도예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에 체험장을 갖추고 있다.
스탠다드 트윈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다양한 룸 타입을 갖춘 썬밸리호텔 객실은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5층에 위치한 테라스 온돌룸은 테라스부터 눈앞에 펼쳐지는 야외수영장과 남한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썬밸리 워터파크는 지하 1000m에서 끌어올리는 청정수로 뛰어난 수질을 자랑한다. 7854㎡ 규모로 익스트림 슬라이드와 파도풀, 유수풀, 바데풀, 유아풀 등을 갖추고 있다.
썬밸리호텔&워터파크 내 최고의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씨엘로’ 레스토랑에서는 조찬뷔폐와 한식, 일식, 중식, 양식을 즐길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hip6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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