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 신부들이 스튜디오 실내 촬영을 계획하는 가운데 컨설팅업체 및 웨딩숍에서 제공되는 앨범의 퀄리티를 비교하여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35년 경력의 웨딩전문 오띠모웨딩(cafe.daum.net/63wedding) 김 라파엘 원장은 일반 신랑 신부들의 웨딩사진도 전문 웨딩 모델 앨범처럼 잘 나오게 하는 노하우를 제시했다.
웨딩 스튜디오의 입장에서는 약속된 앨범의 사진만 나오면 되는 계약조건에 따라 대부분 틀에 갇힌 한정된 사진을 촬영하게 된다. 예비부부의 입장에서도 장시간 많은 컷을 촬영하면 마음에 드는 사진이 많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웨딩촬영은 선택폭을 넓혀주기 위해 수백컷을 촬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진 매수 추가를 염두 해 두고 있다면, 사전에 사진 추가에 대한 의사를 분명히 밝혀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웨딩앨범 원본CD의 경우, 앨범이 제작이 완료된 후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포토샵 제작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 미리 불만을 제기해 서로 불편해지는 상황은 막는 것이 현명하다.
이와 관련, 김라파엘 오띠모웨딩 원장은 “만족스러운 웨딩앨범을 얻기 위해서는 촬영 후 현장을 떠나지 말고 중간 점검을 통해 꼼꼼히 상의하면서 진행해야 한다”며 “예상 가능한 문제는 미연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오띠모웨딩은 스드메 웨딩토탈 패키지 ‘웨딩드레스·헤어메이크업, 부케·턱시도·실내사진·결혼식사진을 일체의 추가비용 없이 205만원에 제공 중이다. 웨딩스드메에 관한 상담만 받아도 피팅비 없이 웨딩드레스를 입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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