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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女 금속 상자에 가두고 성노리개 삼은 일당

입력 : 2013-08-04 15:15:25 수정 : 2013-08-05 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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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녀를 납치해 금속 상자에 가두어 놓고 성적 노예로 삼은 두 남성이 체포됐다. 

2일(현지시각)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면서 불법으로 마리화나 농장을 운영하던 라이언 벨러토(30)와 패트릭 피어먼(25)은 가출한 15세 소녀를 납치에 자신들의 농장에 있는 금속성 상자에 가둔 뒤 성적 욕망을 채워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종된 소녀에 대해 수사를 벌이던 연방검찰(FBI)이 이들 농장을 급습했으나 이들 중 한 남성이 소녀를 데리고 도망쳤다. 하지만 FBI는 휴대전화를 추적한 끝에 한 모텔에서 범인과 소녀를 발견하고 즉시 체포했다.

소녀가 감금되어 있던 상자 안에는 사람의 머리카락과 피 묻은 수건이 놓여 있는 등 소녀에 대한 심한 성적 학대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두 남성은 현재 절도 및 불법 무기 소지, 마리화나 경작 및 소지, 미성년자 납치 유인 성폭행 등의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곧 재판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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