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외국인·기관 동반 ‘팔자’… 코스피 급락

입력 : 2013-11-13 19:23:42 수정 : 2013-11-13 19:23:4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美 출구전략 우려 1960선 밀려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거 매도로 1960선까지 떨어졌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1.92포인트(1.60%) 내린 1963.56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7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우려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졌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과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관망심리가 나타난 영향도 컸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9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451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하락, 삼성전자가 2.54% 내린 141만9000원에 마감했고 현대차(-2.01%), 현대모비스(-2.32%), 포스코(-1.67%) 등도 떨어졌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임지연 '러블리 미모'
  • 김민주 '청순미 폭발'
  • 김희애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