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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출연진, 가슴에 노란리본 달고 무대인사

입력 : 2014-05-06 16:29:44 수정 : 2014-05-06 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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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200만 돌파 인증샷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역린'(감독 이재규, 제작 초이스컷픽쳐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 2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찍어 보내왔다. 이들은 모두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검은색 옷을 입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역린'은 지난 5일까지 누적관객수 214만1271명을 기록, 개봉 6일 만에 '200만 고지'를 밟았다.

이에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SNS에 '역린' 무대인사 중인 이재규 감독과 현빈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정은채 박성웅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역린' 배우들과 관계자들은 세월호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무대인사 내내 검은 옷과 노란리본을 달고 임하고 있다.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후 '역린' 측은 기자간담회 및 VIP행사 등을 취소하고 조용히 언론시사회만을 진행했다. 이에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현빈을 비롯한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침소에 자객이 침투한 실제 사건인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긴박했던 24시간은 스크린에 담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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