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DC정용화갤러리가 캄보디아 빈곤 어린이들을 돕는다.
씨엔블루는 지난 21일 부산 KBS홀에서 씨엔블루의 콘서트 ‘2014 CNBLUE LIVE [Can’t Stop]in Busan’이 열고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DC정용화갤러리 회원들이 국내 최초로 스타미 캄보디아 쌀화환 5,000kg을 보내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했다.
DC정용화갤러리는 그 동안 꾸준히 홀트아동복지회에 쌀과 분유 등을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캄보디아의 빈곤아이들의 소식을 접하고 이번 콘서트를 통해 쌀을 캄보디아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홀트드림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250명의 아이들의 급식, 의료,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 지역의 아이들은 초등교육이 무상의무교육임에도 불구하고 학용품, 교복구입비 등이 없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거나 가사나 돈 버는 일에 동원하는 일이 많다.
이번 콘서트에 정용화갤러리가 보낸 스타미 캄보디아 쌀화환 5,000kg은 250명의 아이들에게 5개월 동안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양이다. 쌀은 콘서트가 끝나고 나눔스토어 책임자가 7월 초에 직접 캄보디아 홀트드림센터를 방문해 정용화갤러리 팬클럽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의 관계자는 “정용화와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자 행사 세 달 전부터 캄보디아화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어려운 이웃에게도 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용화는 8월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삼총사’에서 주인공인 달타냥역을 맡았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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