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침 코르도바에서 일어난 사고라고 바티칸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드디 신부는 밝혔다. 사망한 조카손자들은 나이가 각각 2살과 8개월이었다. 교황의 조카는 부상만 입고 살아 남았다. 롬바르디 신부는 희생자들의 이름을 알려주지 못했다.
"교황은 이 슬픈 사고 소식에 매우 괴로워했다"고 신부는 전했다. 교황은 "자신과 슬픔을 같이 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도를 통해 자신과 일체가 되기"를 요청했다고 신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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