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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주) |
20일 대원미디어는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아프리카 모험 ~베코와 5인의 탐험대~'의 추석 개봉을 앞두고 주인공 도라에몽의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서울 CGV영등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최근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도라에몽 마니아로 자리매김한 배우 심형탁이 도라에몽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9월4일 개봉 예정인 '극장판 도라에몽' 시사회와 함께 오리지널 상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BS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와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도라에몽을 향한 넘치는 사랑을 고백한 심형탁은 이번 행사 초청에도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
이미 방송을 통해 도라에몽의 생일이 '2112년 9월3일'이라는 사실까지 정확히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준 심형탁은 이날 상영관을 찾아 직접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극장판 도라에몽'은 2008년 여름 '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 이후 매년 여름방학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모험과 개성 있는 새로운 캐릭터들로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다.
올해 여행지는 다름 아닌 아프리카 대륙으로,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정글에서 우여곡절을 겪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업그레이드된 활약상과 더불어 표범, 코뿔소, 아나콘다, 고릴라 등 정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총출동 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지난 3월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작으로, 신비한 강아지 베코와 함께 아프리카로 떠난 도라에몽과 진구 일행의 신나는 정글체험을 만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4일 개봉 예정.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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