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놈코어 룩이란
유명 연예인들이 놈코어 룩을 선보이면서 인터넷 상에서 놈코어 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놈코어 룩이란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의 트렌드 예측 그룹인 케이홀이 처음 사용한 용어다. 놈코어(Normcore) 룩이란 '노멀(Normal)'과 '하드코어(Hardcore)'의 합성어로 평범한 속에서 비범함을 찾는 패션을 의미한다.
주로 티셔츠 니트 청바지 스니커즈 등 기본 아이템을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놈코어 룩은 이번 시즌 문득 낯선 형태의 단어로 다가왔지만 사실 놈코어 룩은 우리가 지금껏 가장 열광해왔던 드라마 속 수수한 여주인공들의 패션 스타일과 다르지 않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럽지만 멋스러운, 무엇보다 옷장에 있을 법한 아이템으로 따라하기 쉬운 패션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화려한 레드카펫 패션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조인성, 장윤주, 남주혁 등은 지난 28일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 레드카펫 행사에서 시스루룩과 화려함을 버리고 놈코어 룩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놈코어 룩이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놈코어 룩이란, 이런 뜻이였구나" "놈코어 룩이란, 패완얼" "놈코어 룩이란, 이게 요즘 유행이구나" "놈코어 룩이란, 연예인들이니까 스타일리쉬 한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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