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선미, 임신소식에 과거 모유수유 장면 세삼 화제...적나라한 노출 '깜짝'
배우 송선미의 결혼 8년만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드라마에서 논란이 되었던 모유수유 장면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있다.
송선미는 과거 종합편성채널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첫방송에서는 세자빈 역의 송선미가 청나라 볼모로 끌려가는 장면이 방송됐다. 그는 아이와의 이별을 앞두고 모유를 수유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이 과정에서 송선미와 대역 배우의 가슴 부위가 노출된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 장면이 논란이 되자 종합편성채널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측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방송사 측은 이어 "아기와 이별하면 다시 살아서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젖을 먹이는 장면이다. 극대화된 모정을 표현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송선미도 최근 방송에 출연해 "그 장면이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며 "아들에게 마지막 젖을 물리고 떠나는 슬픈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송선미는 이어 "실제 아기 엄마가 대역이었다. 아기가 엄마 젖이 아니면 물지 않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송선미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선미 임신, 장면이 조금 과하긴 하다" "송선미 임신, 8년만이란 뜻깊다" "송선미 임신, 건강한 아이 낳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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