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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5월 소급적용 추진, 메시 결승골, 지창욱 이상형, 축북 구제역, 윈도우 10 공개, 이수 나가수3, 정용화 솔로, 제철과일 보관법

입력 : 2015-01-22 10:57:04 수정 : 2015-01-22 10: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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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 연말정산 5월 소급적용 추진, 메시 결승골, 지창욱 이상형, 축북 구제역, 윈도우 10 공개, 이수 나가수3, 정용화 솔로, 제철과일 보관법

# 연말정산 5월 소급적용 추진

연말정산 5월 소급적용 추진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세금폭탄 논란을 불러온 연말정산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공제 혜택을 늘린 긴급 보완책을 내놨다. 소득세법을 개정해서 이번 연말정산부터 소급 적용한 뒤, 더 낸 세금은 5월에 돌려줄 계획이다.

연말정산에 대한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긴급 당정협의를 갖고 보완책을 다시 내놨다.

보완책은 출산장려와 고령화 추세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부분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자녀 2명까지 15만 원씩, 셋째부터 20만 원씩 지급하는 자녀 세액 공제를 늘리기로 했다.

폐지된 출생·입양공제도 세액 공제 방식으로 부활하기로 했다. 또,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현재 12%인 연금보험료 세액공제도 늘리기로 했다.

독신 근로자에 대해서는 공제혜택이 적다는 여론을 감안해 현재 12만 원인 표준세액 공제액을 높이기로 했다.

보완책이 담긴 소득세법 개정안은 오는 4월에 처리하되 이번 연말정산에 대해 소급 적용하며, 보완 대책으로 인해 납세자에게 돌려줘야 할 세금은 오는 5월쯤 환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말정산으로 추가로 내야 하는 세금을 나눠낼 수 있도록 다음 달 관련 법률도 개정하기로 했다.


# 메시 결승골

리오넬 메시(28)가 결승골로 FC 바르셀로나를 극적으로 구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4-15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오는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른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공격진의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진을 공략하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문전에서의 결정력이 아쉬웠다. 바르셀로나는 수차례 공격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 되는 듯 했다.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1골도 넣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2차전 원정경기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입장. 이러한 상황에서 메시가 빛났다.

후반 38분 부스케츠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메시는 왼발 슈팅 골키퍼에 막혔지만 재차 흘러나온 볼을 다시 차 넣으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선제골이 터진 이후 바르셀로나는 수비를 강화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렇다 할 반격을 해보지 못한 채 경기가 마무리 됐다.


# 지창욱 이상형

지창욱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지창욱은 지난해 5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팅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과거 배우 송혜교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과 관련해 "내가 이상형으로 꼽았다기보다 방송에서 그렇게 몰아갔다"며 "하지원과 송혜교 중에서는 하지원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창욱은 지난해 열린 '힐러'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지창욱은 이상형에 대해 "나이차는 상관없고, 대화가 잘 통했으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 축북 구제역

충남에 이어 충북에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부가 대책에 나섰다.

지난 19일 오후 늦게 충북 진천 이월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8마리가 기립불능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정밀조사에 들어갔다고 20일 충북도 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1천3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이 농장에 도 방역대책본부는 전날 현장에서 축사 내 같은 칸에 있는 돼지 32마리를 살처분했다.

진천에서는 지난 6일 이후 13일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 지난 18일부터 순차적인 이동제한 해제 가 이뤄져왔다.

이번에 구제역이 확진되면 진천에서는 11번째, 도내에서는 26번째 발생한 것이 된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 윈도우 10 공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용체계(OS) ‘윈도10’이 베일을 벗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 오전 9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윈도10 소비자 프리뷰 행사를 개최, 윈도10 모바일의 외관과 특징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윈도우10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성인식이 가능한 코타나(Cortana)를 장착했다. 또한 워드프로세서 및 엑셀 등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을 터치 형식으로 지원했으며 이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MS가 야심차게 내 놓은 윈도10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작 버튼’이 돌아온 것이다. 윈도7과 윈도8을 합쳐 놓은 듯한 사용자환경(UI)을 통해 윈도7의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과 윈도8의 애플리케이션(앱) 사이의 호환성을 높였다.

또 윈도폰8.1 업데이트부터 적용된 음성비서 기능 ‘코타나’를 탑재한다. 기존 인터넷익스플로러와 다른 새로운 웹 브라우저 ‘스파르탄’도 적용한다. 구글의 ‘크롬’이나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처럼 더 가볍게 작동되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제품이다.


# 이수 나가수3

가수 이수가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 출연으로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나가수3’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나가수3’는 양파, 소찬휘, 박정현, 하동균, 씨스타 효린, 이수, 스윗소로우로 라인업을 확정했으며,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이날 ‘나가수3’ 제작 발표회에서 이수는 “엠씨더맥스의 이수”라고 소개하며 “굉장히 오랜만의 방송이기도 하다. 긴장되지만 프로그램에 폐 안 끼치게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는 “지상파는 굉장히 오랜만이다. 2009년도 이후 6년 만이다”라며 “‘나가수3’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보다 다른 것에 포커스가 있지 않고, 가수들의 노래에 무게를 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노래로서 여러분 만나는 것이 제게 가장 큰 정답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며 “이 자리에 앉아 있기까지 걱정도 많이 하고 우려도 많이 한 걸로 안다. ‘잘하겠다’는 말씀보다는 시청자분들이나 청중평가단분들에게 그저 노래는 노래로서 들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이던 A양(당시 16세)과 3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아 파문을 일으켰다. 이수는 당시 초범이란 이유 등으로 성매수자 재범방지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실형을 면했다.


# 정용화 솔로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솔로로 첫 번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정용화가 단독 콘서트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정용화는 오는 2월 28일과 3월 1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첫 단독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린다.3월 7~8일 도쿄, 14~15일 오사카, 19일 홍콩, 22일 상하이, 4월 4일 태국 방콕, 11일 베이징, 6월 20일 대만 타이베이 등 5개국 8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콘서트를 연다.

정용화는 이번 투어에서 첫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 수록곡은 물론 새롭게 편곡된 씨엔블루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프엔씨엔터 관계자는 "첫 정규 앨범 발매 하루 만에 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만큼 이번 투어를 통해 해외의 인기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제철과일 보관법

겨울 제철과일 보관법이 공개돼 화제다.

겨울 대표 과일인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카로틴 성분이 있어 눈 건강에 좋으며 체내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준다.

귤을 연한 농도의 소금물에 1~2분 정도 헹구면 귤껍질 표면의 농약이 제거되고 보관 기간도 늘릴 수 있다. 또한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날 수 있으므로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서늘한 곳에 두면 보름까지는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귤끼리 부딪히면서 생기는 수분 때문에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들러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서 겹겹이 쌓아두는 게 좋다.

감은 무르기 쉬워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신문지나 비닐봉지로 덮어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한다.

사과는 신문지나 랩, 지퍼백, 위생 봉지 등을 이용해 낱개 포장하면 된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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