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영국박람회(www.ukedufair.com)가 다음달 8일 부산 롯데호텔과 14, 15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각각 열린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영국 미술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영국 예술대학 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아트/디자인관이 신설된다.
이번 박람회는 78개 영국 대학교와 유학원 등 교육기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국유학박람회로 edm유학센터와 유켄교육컨설팅이 공동 주최한다. 학, 석사 과정 정규유학부터 어학연수, 조기유학 등 상세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트/디자인관에는 골드스미스대학과 디자인 경영학 우수 대학인 브루넬대학,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 부문 영국 1위 킹스턴대학 등 13개 대학이 참가한다. 특히 킹스턴대학과 브루넬대학, UCA 등 총 9개 학교들은 아트&디자인 전공 교수가 박람회에 직접 참가하며, 현장에서 입학심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위키&반크 Fun韓 캠페인’ 반크와 공동 전개
교원그룹의 시사논술 잡지 위즈키즈가 ‘위키&반크 Fun韓 캠페인’을 대한민국 민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전통문화를 스스로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달 위즈키드가 전통문화를 한 가지씩 소개하고, 페이스북에 주변에 알릴 수 있는 캠페인 미션을 제시하는 것이다.
명절인 설을 맞아 2월의 캠페인 주제로 위즈키드는 전통놀이를 채택했다. 윷놀이와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는 쉽고 재미있게 가족들과 함께 하며 소통할 수 있는 전통놀이가 소재다. 전통놀이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 페이스북 ‘위키&반크의 Fun韓 캠페인’ 페이지에 올리고 후기를 남기면 누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전통놀이를 소개할 수 있다. 위즈키즈는 참여자 중 우수자를 선발해 잡지에 소개하고, 최우수 참여자에게는 미션 수행 인증서를 보내준다.

건국대 산학협력단과 수의과대학이 씨티씨바이오와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등 바이오기업과 손잡고 동물용 백신 등 동물의약품 기술개발 사업에 나선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성과와 기술을 사업화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술지주회사의 제1호 자회사로 동물용 의약품 연구개발(R&D)과 기술이전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주식회사 ‘카브(KCAV)’를 설립했다.
카브의 대표이사는 차세대 동물용 백신 원천기술을 개발한 동물백신기술 연구의 선두주자인 수의대 송창선 교수가 맡았다. 제1호 자회사는 건국대와 이번 기술지주 자회사에 출자한 바이오기업 씨티씨바이오의 이름을 동물 백신 기술과 결합해(Konkuk Ctc bio Animal Vaccine) 카브(KCAV)로 정해졌다. 카브는 건국대 기술지주회사가 평가액 24억8600만원의 기술을 출자하여 80.56%의 지분을 확보하고, 파트너 기업인 씨티씨바이오가 16.2%,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3.24%를 각각 출자해 지분을 확보하는 형태로 설립됐다. 건국대는 지난해 2월 자본금 30억5000만원(사업화 가능 기술 2건(평가금액 26억5000만원 상당, 출자금 4억원 등)을 들여 대학의 연구성과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했다. 매년 후보기술공모전을 통해 유망 기술을 선별한 뒤 관련 부서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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