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모모, 섹시미 발산에 박진영 혹평 "모모 만의 느낌이 없다"

식스틴 / 사진=Mnet '식스틴'(SIXTEEN) 화면 캡쳐

'식스틴' 모모, 섹시미 발산에 박진영 혹평 "모모 만의 느낌이 없다"

'식스틴' 일본인 연습생 모모가 댄스 무대를 선보였지만,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혹평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JYP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뽑는 Mnet '식스틴'(SIXTEEN)에서는 첫 미션의 결과가 전파를 탔다.

이날 모모는 가인의 '파라다이스 로스트' 안무를 선보였다. 최고의 춤 실력을 겸비한 모모는 섹시한 모습을 어필하며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무대를 본 박진영은 "춤을 잘 추는 건 알겠지만, 모모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다"고 평을 남겼다. 이를 들은 모모는 "3년 동안 해온 게 쉽게 끝나는 느낌이다"라며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박진영은 "모모가 춤을 잘 추지만 모모 만의 느낌이 없었다"고 혹독한 평가를 내리며, 모모를 마이너로 강등시켰다. 모모는 인터뷰를 통해 "울 뻔했다. 탈락은 진짜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식스틴, 서바이벌 무서워" "식스틴, 공기 반 소리 반" "식스틴, 이번에는 어떤 심사평을 할까" "식스틴, 그래도 춤 잘 추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