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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백종원 하차, 父 사건 영향 컸나?… 제작진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

입력 : 2015-07-26 22:15:56 수정 : 2015-07-26 2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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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백종원 하차, 父 사건 영향 컸나?… 제작진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

‘마리텔’ 백종원 하차, 父 사건 영향 컸나?… 제작진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

‘마리텔’ 백종원 하차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측은 “백종원의 의사를 존중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 26일 진행될 생방송 녹화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인터넷을 연계한 1인방송 형식으로 채팅창을 통해 네티즌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시시각각 채팅창 악플에 노출되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은 최근 부친인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의 20대 여성 캐디 추행 혐의가 알려지며 곤혹을 치르고 있다. 백승탁 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으나 경찰은 백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백종원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 불참은 일련의 가정사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측된다.

제작진은 “백종원의 녹화 불참은 일시적인 것일 뿐,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종원이 현재 출연 중인 집밥백선생과 한식대첩은 하차 없이 그대로 출연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이 ‘마리텔’만 하차하는 이유에 대해 일각에선 채팅창의 악플 세례를 우려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팀 김현주 기자 k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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